동방이 2270억원 규모의 해상운송계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동방은 전날보다 200원(10.70%) 뛴 2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은 2270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유전확장공사 중량 기자재 관련 해상운송계약을 'COSCO Shipping Specialized Carriers'와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의 39.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말까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