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 카메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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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DAS 전방 모노 카메라’ 공급사업 수주
스마트폰·가전 분야서 축적한 카메라 영상 기술 적용
스마트폰·가전 분야서 축적한 카메라 영상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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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최근 한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의 ‘차세대 ADAS 전방 모노 카메라’ 공급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전자는 해당 업체의 차세대 모델들에 탑재할 전방 모노 카메라 모듈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ADAS 전방 모노 카메라는 향후 본격화되는 자율주행차 부품을 개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반 기술이다. 카메라 시스템이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과 가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카메라 및 영상 인식 기술을 이번에 공급하는 카메라에 대거 적용했다.
ADAS 전방 모노 카메라는 차량 전방의 교통 정보를 수집해 운전자가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체를 감지해 충돌 위험 시 긴급 제동 ▲차선 자동 유지 ▲장거리 주행 시 앞 차와 일정한 거리 유지 ▲교통 표지판 자동 인식 ▲상향등 자동 제어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