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한 신스케 씨는 전임자 서정민 전무가 KR모터스 대표이사로 이직하면서 이달부터 바이크 사업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신스케 총괄은 1990년 일본 혼다기연공업에 입사한 이후 그동안 일본뿐 아니라 영국, 남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법인 등에서 근무하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바이크 문화와 산업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혼다코리아 이사로 부임했다.
수입 바이크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혼다코리아는 지난 몇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올리고 있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올들어 5월까지는 총 6727대(출하 기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증가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