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 두께 13.5㎜ 얇은 광학식 지문스캐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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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식 아이디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 박보건)는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보안전시회 ‘SDW 2017’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광학식 지문스캐너(모델명 ‘바이오미니 슬림2’)를 공개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발표했다.
바이오미니 슬림2에는 슈파리마아이디의 2세대 광학기술과 플랫폼이 적용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FAP20, PIV 등 각종 인증을 취득했으며, 두께는 13.5㎜로 인증취득 제품 중 가장 얇다. 슈프리마아이디 고유의 특허인 MDR 기술을 활용해 직사광선 아래(10만 룩스(Lx) 이하)에서도 지문을 읽을 수 있다. 주위 환경과 지문 상태에도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고품질 지문 영상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IP65 등급 방수 방진 사양도 만족해 비바람 등에 노출되는 야외 환경에서도 쓸 수 있다.
신제품에는 고무, 종이, 필름은 물론 판별하기 어려운 점토나 실리콘 재질의 위조지문까지 판별할 수 있는 고성능 위조지문방지감지(LFD)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과 신뢰도가 최고 수준이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바이오미니 슬림2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시스템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보안 현장뿐 아니라 생체인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금융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바이오미니 슬림2에는 슈파리마아이디의 2세대 광학기술과 플랫폼이 적용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FAP20, PIV 등 각종 인증을 취득했으며, 두께는 13.5㎜로 인증취득 제품 중 가장 얇다. 슈프리마아이디 고유의 특허인 MDR 기술을 활용해 직사광선 아래(10만 룩스(Lx) 이하)에서도 지문을 읽을 수 있다. 주위 환경과 지문 상태에도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고품질 지문 영상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IP65 등급 방수 방진 사양도 만족해 비바람 등에 노출되는 야외 환경에서도 쓸 수 있다.
신제품에는 고무, 종이, 필름은 물론 판별하기 어려운 점토나 실리콘 재질의 위조지문까지 판별할 수 있는 고성능 위조지문방지감지(LFD)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과 신뢰도가 최고 수준이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바이오미니 슬림2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시스템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보안 현장뿐 아니라 생체인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금융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