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정우현 미스터피자 前회장, 특수통 변호사 선임검사장 출신 강찬우 변호사 합류…검찰, 이르면 금주 소환조사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갑질 논란`으로 검찰 소환조사가 임박한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특수통 검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에 나섰기 때문.정우현 회장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우현 전 회장은 강찬우(54·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정우현 전 회장은 강 변호사와 동향이자 진주고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강 변호사는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서울지검 특수2부 부부장, 대검찰청 중수3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법무부 법무실장, 대검 반부패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2008년 삼성 특검팀에 파견돼 비자금 의혹을 수사했고, 2010년 `그랜저 검사 의혹`을 파헤치는 특임검사로 임명돼 해당 검사를 구속기소 했다. 2015년 수원지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정우현 전 회장은 친인척 운영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가맹점에 치즈를 비싼 값에 강매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의 수사를 받고 있다.검찰은 최근 MP그룹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정우현 전 회장을 출국 금지했다.검찰은 이르면 이주 정우현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한편 정우현 전 회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정우현 이미지 = 연합뉴스이슈팀 문이영기자 iyo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지성-김민지 딸 연우, 맨유 자선경기서 포착…‘아빠 붕어빵’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기적을 낳았다” 오지헌, ‘인형미모’ 세 딸 공개…반전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씨엘, 비키니 화보 `볼륨감 폭발`… 컴백은 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