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세종서회(서예동호회) 주최  제31회 세종서화전이 광개토관 지하1층 아트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 세종서회(서예동호회) 주최 제31회 세종서화전이 광개토관 지하1층 아트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세종서회가 제31회 세종서화전을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1층 아트갤러리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서회는 서예를 좋아하는 재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진행하는 전시회다. 올 들어 31번째 맞이하는 전통 있는 서예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민식 국어국문학과 4학년 학생의 '대도무문'(행서)와 도연명 '귀거래사' 전문(해서체)를 비롯한 재학생 출품작 12점과 동문 찬조작품 5점을 전시했다.

세종서회 재학생 회장을 맡고있는 손수인 건축학과 학생은 "정신없이 바쁜 학기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세종서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동문회 선배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서화전의 작품 관람은 무료다.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열린다. 품평회는 전시 마지막날인 24일 오후3시에 진행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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