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사업' 등 담은 정책제언서, 청와대 등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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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사업 등이 포함된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 관련 정책제언서'를 만들어 오는 23일까지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부 관련 부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제안서에 담긴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 주요정책으로 추진해 줄 것도 요청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책제안서에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시절 민주당 경선토론회 및 유세 등에서 지지를 약속한 시의 주요사업들이 담겼다.
정책제언서에 담은 내용은 총 6조7000천억원의 신규투자로 25만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하는 고양 청년스마트 타운,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강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노벨 평화상 추진, 혁신적인 고양시 희망보직 인사시스템 등 5건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제언서에는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동의하고 지지를 약속했던 시의 주요 사업들로 이행 요청과 관련한 내용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최성 시장은 “제출한 고양시 핵심 정책공약이 새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고양시 유세 당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킨텍스 3전시장을 연계해 ‘방송·영상·전시·IT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시는 제안서에 담긴 핵심 공약들이 청와대와 국정기획위원회 및 정부 부처가 검토해 주요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2일 시에 따르면 정책제안서에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시절 민주당 경선토론회 및 유세 등에서 지지를 약속한 시의 주요사업들이 담겼다.
정책제언서에 담은 내용은 총 6조7000천억원의 신규투자로 25만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하는 고양 청년스마트 타운,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강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노벨 평화상 추진, 혁신적인 고양시 희망보직 인사시스템 등 5건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제언서에는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동의하고 지지를 약속했던 시의 주요 사업들로 이행 요청과 관련한 내용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최성 시장은 “제출한 고양시 핵심 정책공약이 새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고양시 유세 당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킨텍스 3전시장을 연계해 ‘방송·영상·전시·IT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시는 제안서에 담긴 핵심 공약들이 청와대와 국정기획위원회 및 정부 부처가 검토해 주요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