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대장 단골손님에서 매장 점주로
[한국의 맛] 육대장 스무 번째 이야기, ‘도심 속의 힐링, 육대장 구리 갈매점’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 무더위가 기승이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더 높은 도심의 경우 자연으로의 피서가 간절해지는 요즘 한 끼 식사라도 여유롭게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육대장 구리 갈매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태릉 C.C 인근에 위치한 이 매장은 골프를 즐기는 이들은 물론 식사 후 잠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육대장 구리 갈매점 점주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IMF 등의 금융위기 시대를 겪고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외식업에서 본인의 적성을 찾고 10여 년간 외식업에 몸을 담고 있다.

이 매장 인근에는 육군사관학교가 위치해 있어 더운 여름 지친 장병들의 보양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타 매장과 달리 층간이 높아 무더운 여름 실내에서도 시원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애주가들을 위한 소주2병 주문 시 1병을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결제금액의 5%를 모바일로 적립해주는 서비스와 배달전문 서비스와 제휴해 매장 인근지역 어디서나 편안하게 육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육대장 구리 갈매점 점주는 “육대장 단골 손님으로 많은 이들에게 육개장 맛을 전하고 싶어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정성담은 육개장 한 그릇으로 고객님들의 지친 심신을 채워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