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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첫 여성 외교수장…한·미 정상회담 준비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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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지명 28일 만인 18일 정식 임명됐다.

    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수장에 오른 강 장관 앞에는 각종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은 오는 29일~30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이다.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에선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자유무역협정(FTA),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 등을 놓고 한미 간 이견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어 외교 당국 간 사전 조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사드 환경영향평가 문제와 한미 간 북한·북핵 대응 기조를 어떻게 조율할지 관심이다.

    북한에 대해 제재와 함께 대화도 병행하려는 문재인 정부로서는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상대방인 북한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국과의 복잡한 방정식을 풀어나가야 한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없는 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문 대통령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자 "우리의 입장은 바뀐 게 없다.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서는 먼저 비핵화가 돼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 장관이 다자외교 전문가이지만, 북한·북핵 대응 관련해서는 특별한 성과를 보인 적이 없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정부 내 북한·북핵 문제 논의에서 외교부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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