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쓰리심, 인천공항에서 간편하게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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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주문 후 공항에서 바로 수령
인천공항 유심센터 '모바일어브로드' 측은 유럽여행자들은 택배로 유럽유심을 수령하기 보다는 인천공항에서 쓰리심 수령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모바일어브로드 관계자는 "쓰리유심을 주문하고 수령하는 과정은 채 5분도 걸리지 않는다"며 "먼저 검색창에서 모바일어브로드를 검색하고 유심센터 소핑몰을 접속한 후 쇼핑몰에서 신용카드 혹은 가상계좌로 유럽유심 중 쓰리심을 결제한다. 회원가입 등 번거로운 절차는 필요없으며, 바로 수령을 원하면 결제 후 모바일어브로드로 전화해 바로 수령할 수 있도록 요청하면 된다. 쓰리심 수령은 인턴공항 여객터미널 3층 탑승수속 카운터 L에 위치한 북스토어를 이용한다. 북스토어에서 간단한 확인 후 바로 수령할 수 있다"고 쓰리유심 주문 후 수령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많은 유럽유심 중 쓰리유심이 유럽여행자들에게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가격이 현지와 별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모바일어브로드 유심센터에서 35,5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인천공항 배송비는 따로 없다. 영국 현지 쓰리심 대리점에서도 약 3만원에 구입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언어 불편 없이 구입하고 유럽유심을 현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 한달동안 12기가 혹은 15일동안 5기가를 이용할 수 있다. 5기가는 보다 저렴한 28,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셋째, 유럽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러시아, 터키 등 EU 국가가 아닌 몇 나라를 제외한 유럽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럽전역에서 유럽 내 현지통화를 한 달간 300분 이용할 수 있다. 유럽 현지통화는 이통사 자동로밍을 이용할 경우, 꽤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쓰리심을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개별 여행자들은 현지 숙박업체 등에 전화할 일이 많은데, 카톡으로 연락할 수 없는 현지업체와의 연락에 매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현지통화는 방문국 내는 물론 프랑스에서 독일로 전화를 거는 등 방문국에서 다른 유럽국가로의 통화도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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