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6.15 21:55
수정2017.06.15 21:55
지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런던 시내 24층짜리 아파트 건물 화재로 지금까지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런던경찰청 스튜어트 쿤디 국장은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17명이 사망했음을 확인할 수 있지만 애석하게도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같은 기자회견에서 런던소방대 대니 코튼은 수색·구조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이는 "몇 주일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오전 0시쯤 런던 서부 래티머 로드에 있는 24층짜리 아파트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아파트는 `그렌펠 타워`다. 2층에서 시작된 불은 빠르게 건물 꼭대기까지 번졌다.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아파트 전체가 인화성 물질도 아니고 건물 전체가 삽시간에 타버릴 수 있다는 게 이상하다”며 “배후에 테러범이 있는 건 아닌지 조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부러 인화성 물질을 뿌려두지 않는 한 저렇게 골고루 불이 붙을 수가 있겠냐”며 “단순 화재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이슈팀 이민호기자 min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아라 효민, 초고가 자가용 슈퍼카 공개? 가격 알아보니 `후덜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 SNS 속 명품 가방들, 개당 500만원 이상…`입이 쩍`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지성♥이보영 부부, 24개월 귀요미 딸 공개…엄마 빼닮은 ‘인형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