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첫 전체 각료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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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여섯 번째)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부 출범 후 첫 전체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짧은 기간) 나보다 많은 일을 한 대통령은 일부를 빼곤 없었다”며 자화자찬하자 각료들은 충성경쟁하듯 찬사를 쏟아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인생 최대의 축복은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과 함께 봉사하는 것”이라고 했고,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국정 아젠다 실천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CNN은 ‘역대 가장 기이한 각료회의’라고 비꼬았다.
워싱턴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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