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근절 등의 5대 중점 과제를 더욱 강화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는 12일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 주재로 국·소장, 담당관,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5대 중점과제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근절 ▲불법 광고물 근절 ▲체납액 일소 ▲홀몸어르신 통합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5대 중점 과제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분야는 강력한 지도․단속과 함께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 전 직원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현장기동 체납정리 등 강력한 징수활동 추진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을 일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의 안전과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4개 분야 40개 사업을 선정하여 하반기에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보고회 자리에서 “하반기에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