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타워XQ 시리즈'. 사진제공=위닉스
위닉스 '타워XQ 시리즈'. 사진제공=위닉스
위닉스는 '미국국제디자인공모전(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IDEA 2017)'에서 공기청정기 '타워XQ 시리즈'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DEA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이번에 디자인상을 수상한 '타워XQ 시리즈'는 제품 전체의 무광 패턴과 동적인 느낌의 제품 라인, 곡선 등의 조화로 세련미가 강조됐다. 단순함과 간결함을 강조한 미니멀리즘을 구현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게 특징이다.

앞서 위닉스는 올해 IDEA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로써 위닉스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하고 국제 무대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여찬욱 디자인실장은 "고객의 삶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디자인과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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