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 불확실성에 파운드화 가치 1.6% 하락…"8개월 만에 가장 큰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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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 가치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영국 총선 출구조사 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면서다. 위험 회피 심리로 엔화와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집권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9일 오전 6시53분(한국시각) 기준 파운드화는 1.6% 하락해 파운드당 1.2748달러를 기록했다.
OANDA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엘럼은 "출구조사 결과는 테리사 메이(영국 총리)에게 재앙"이라며 "절대 다수당이 없는 의회는 시장 관점에서는 최악"이라고 블룸버그에서 밝혔다.
엔화 가치는 주요 10개 통화에 대해 모두 올랐으며, 달러는 엔화를 뺀 나머지 통화 대비 상승했다. 파운드화는 특히 엔화 대비로는 2.1% 떨어진 139.63엔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블룸버그에 따르면 집권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9일 오전 6시53분(한국시각) 기준 파운드화는 1.6% 하락해 파운드당 1.2748달러를 기록했다.
OANDA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엘럼은 "출구조사 결과는 테리사 메이(영국 총리)에게 재앙"이라며 "절대 다수당이 없는 의회는 시장 관점에서는 최악"이라고 블룸버그에서 밝혔다.
엔화 가치는 주요 10개 통화에 대해 모두 올랐으며, 달러는 엔화를 뺀 나머지 통화 대비 상승했다. 파운드화는 특히 엔화 대비로는 2.1% 떨어진 139.63엔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