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MAPS, 알짜 금융상품 찾는 최적 플랫폼"

한경MAPS 론칭 기념식

"매일 쏟아지는 금융상품…한경 MAPS로 한눈에 분석"
15일 '금융문맹 탈출' 강좌, 재무설계 무료 상담 제공

한국경제신문사는 7일 서울 중림동 본사 다산홀에서 금융·보험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MAPS 론칭 기념식’을 열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호 한경 이사, 이병찬 한국재무설계 대표, 서동우 한국FPSB 부회장, 강길만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한경MAPS는 금융 소비자가 가장 유리한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새로운 금융상품 유통 플랫폼입니다.”(김진성 메트라이프생명 상무)

“보험대리점(GA)업계가 목말라하던 것을 한경MAPS가 해결해줬습니다.”(박동균 리더스금융판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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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업계 및 GA 종사자들은 7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한경MAPS 론칭 기념식’에서 한경MAPS에 대한 기대감을 이처럼 표현했다. 한경MAPS(kmaps.co.kr)는 일반인과 금융업 종사자가 PC나 모바일로 예·적금, 연금, 보험,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을 비교·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경제신문사가 한국재무설계와 손잡고 개발, 지난달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박 사장은 “여러 금융상품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추천하는 게 GA의 역할인데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수많은 상품을 빠르게 비교하기가 솔직히 어렵다”며 “한경MAPS는 GA 소속 설계사들이 소비자 상황을 감안해 최적의 상품을 찾아낼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인천의 한 GA 영업본부장은 “소속 설계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상품 비교 시스템을 갖추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한경MAPS로 그런 고민을 덜게 됐다”며 반겼다. 홍기욱 에이플러스에셋 대리는 “한경MAPS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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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MAPS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보험상품 비교설명 의무제에 대응하는 데 유용한 수단이란 평가도 나왔다. 이 제도는 대형 GA 소속 설계사는 고객에게 3개 이상의 보험상품을 의무적으로 비교 설명하도록 하고 있다.

강길만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한경MAPS가 상품 비교설명제에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경MAPS 탄생이 GA 업계가 고객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발표에 나선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는 “한경MAPS가 금융상품 비교 정보 제공 시스템으로서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GA에서 한경MAPS를 활용해 설계사를 교육하면 교육 시간을 줄이고 설계사의 상품 비교분석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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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는 오는 15일 오후 7~9시 본사 다산홀에서 한경MAPS 개설을 기념해 ‘금융문맹 탈출 비법 공개’ 무료 강좌를 연다. 오 대표가 ‘금융의 알파고 한경MAPS가 만들어주는 행복한 나의 은퇴설계’, 부동산 정보서비스업체 (주)앞집의 조현국 대표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내가 사고 싶은 아파트’를 주제로 발표한다. 문의 (02)560-6026

장경영 한경 생애설계센터장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