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2년 연속으로 전 세계에서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연 도시 3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6일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국제협회연합(UIA) 자료를 인용해 서울에서 지난해 열린 국제회의가 526건으로, 전년보다 6.5% 늘어 세계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은 1위인 벨기에 브뤼셀(906건), 2위인 싱가포르(888건)의 뒤를 이었다. 프랑스 파리(342건), 오스트리아 빈(304건), 일본 도쿄(225건)보다 앞섰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