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 보슬비가 내리는 ‘서울로 7017’을 시민들이 산책 중이다. 전국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가운데 내린 이날 비는 ‘혀끝에 물 한 방울’처럼 아쉬움을 남겼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