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흡연' 탑 자필 반성문 "사과하러 나서기조차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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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은 4일 오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리고 "커다란 잘못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리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면서 "직접 나서서 사죄드리기조차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아껴주시던 팬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은 그 어떤 벌을 받아도 마땅하다"면서 "나 또한 내 자신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수천 번 수만 번 더 되뇌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더 깊이 뉘우치겠다"면서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잘못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인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9~12일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 씨와 3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