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뱅크는 오는 8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의 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입금하는 고객들에게 건 당 1000원의 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K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GS25편의점에 설치된 K뱅크 ATM 뿐만 아니라 국내 전 은행권 및 우체국을 비롯해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입금 기능이 있는 ATM에서 현금을 입금할 수 있다. 다만 타행 ATM 입금시 700~1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K뱅크는 여름 휴가철 사은 행사로, 타행 ATM으로 입금하는 고객에게 한달에 5건까지 입금 건당 1000원상당의 GS25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K뱅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입·출금 수수료가 무료인 제휴 ATM에서 이용한 건은 제외된다.

K뱅크는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GS리테일과 협력해 전국 약 1만1000여곳의 GS25 편의점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1600대의 스마트ATM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