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력 소비자 잡지 위치가 삼성전자 TV를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퀀텀닷 TV 등 삼성전자 TV 모델 48개를 평가한 결과다. 위치는 지난 1년간 영국에서 출시된 제품을 평가하고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합쳐 가장 뛰어난 제품 브랜드에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여한다. 위치 관계자는 “모든 브랜드 중 삼성전자가 오디오 및 TV 부문에서 완벽한 승자”라며 “환상적인 화질의 TV는 물론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무선 오디오도 높은 만족도를 준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위치의 TV 및 오디오 브랜드 평가에서 최근 7년간 5회 이상 수상하며 최다 수상 업체가 됐다. 위치가 평가한 전체 가전 부문을 통틀어 7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브랜드가 되기도 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