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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조각부터 미디어영상까지…조형물 2000점 '꿈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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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3~10일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박재석의 ‘흥칫뿡’
    박재석의 ‘흥칫뿡’
    전통 조각을 비롯해 설치미술, 미디어 영상, 부조 등 손재주가 뛰어난 조각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조형물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한진섭)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과 야외광장에서 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7’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등 국내외 조각가 100여 명의 작품 20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감독은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숙명여대 교수)이 맡았고 홍보대사에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신성우가 위촉됐다. 조각 고유의 속성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행사 제목을 ‘조각, 꿈의 스펙트럼’으로 붙였다.

    전시장에서는 국내 조각가 90여 명의 부스별 개인전이 열린다. 중견 조각가 한진섭을 비롯해 김광호, 김대성, 도태근, 라창수, 민경욱, 박선영, 박태동, 박현주, 방준호 등이 최근작 1000여 점을 내놓는다. 작가들이 직접 부스에 나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작품도 판매한다. 조형물 시장 대중화를 위해 작품 가격도 20~30%가량 싸게 책정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특별전이다. 원로 조각가의 작품을 조명하는 ‘한국 현대조각의 태동전’에는 올림픽조각공원의 ‘실루엣 88’을 조각한 강태성(90)을 비롯해 이운식(80), 김수현(79)의 작품이 공개된다. 룽샹 중국조소학회 부회장 등 중국 조각가 20여 명이 참가하는 ‘중국현대조각전’, 일본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작가들의 작품전, 홍보대사 신성우의 작품전 등에서는 색다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야외광장에는 지난해 국제조각심포지엄 ‘아리랑어워드’에 참여한 조각가 박태원, 오세문, 전강옥, 프란체스코 판세리 등 네 명이 학술토론을 통해 완성한 결과물을 전시한다.

    다음달 5일에는 전시장 2층 세미나룸에서 각계 인사들의 강연인 ‘VIP 프로그램’이 열린다. 강희경 가나아트센터 이사는 ‘성공적인 작가 활동을 위한 현장 노하우’, 이재경 건국대 교수(변호사)는 ‘미술가에게 필요한 미술법 상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트 컨설턴트인 정진아 오운 대표는 ‘아티스트의 셀프 마케팅을 위한 전략&키워드’를 주제로 조각가들의 미술시장 진출 방법을 상세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양태근 중앙대 조소과 교수는 “그림 위주 미술시장에서 소외된 조형예술가에게 새 시장을 열어준다는 생각에서 축제 형태의 아트페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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