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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시티' 직접 보니…30분만 충전해도 170㎞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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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상용차 박람회 열려
    1회충전 최대 290㎞ 주행…내년 초 출시
    현대자동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 사진=박상재 기자
    현대자동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 사진=박상재 기자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상용차 박람회 '메가페어' 개막식 행사.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사진)가 모습을 드러냈다. 내년 초 상용화를 시작하는 이 버스는 서울 시내를 달리는 일반 버스와는 달리 외관에 한껏 멋을 부렸다.

    일렉시티는 현대차가 8년여간에 걸쳐 개발한 전기버스다. 256㎾h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돼 한 번 충전 시 최대 290㎞를 달릴 수 있다.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1시간7분이다. 급할 경우 30분만 충전해도 170㎞가량 주행이 가능하다.

    흰색 본체 위에 파란색 선이 드러나도록 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LED(발광다이오드) 주간주행등과 리어램프 등도 장착했다.

    탑승객을 위한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승하차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초음파 센서와 자동 배터리 온도조절 시스템 등을 갖췄다. 엔진 소음이 없는 점을 감안해 보행자가 차량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가상 엔진 소리도 낸다.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개발해 공급하면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나흘간 현대 트럭&버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킨텍스 야외전시장 9만9173㎡ 부지에 양산차 56대를 비롯해 특장차까지 총 190대를 전시한다.

    관람객은 주요 차종을 직접 시승해 보고 구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안전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키즈존, 상용차 역사와 신기술 등을 살펴보는 공간도 마련됐다. 직원이 운전하는 덤프트럭에 동승해 다양한 험로를 벗어나는 체험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인 만큼 관람객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국내 상용사업부문 수준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 = 현대차
    사진 = 현대차
    고양=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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