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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유승호·엘, 조선판 '왕자와 거지' 서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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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유승호 김소현 엘
    '군주' 유승호 김소현 엘
    “왕이 죽었다! 이제 본격적인 ‘군주’의 시작이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왕의 죽음 이후, 거세게 몰아칠 5인방의 행보 포인트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이하 ‘군주’) 7, 8회 분은 시청률 12.9%, 14.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승승장구 ‘군주의 시대’임을 증명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세자(유승호)와 한가은(김소현), 천민 이선(엘)에게 충격적인 사건들이 발생,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됐던 상황.

    세자는 편수회 대목(허준호)에게 부모가 처참하게 살해당했는가 하면, 한가은은 아버지 한규호(전노민)가 참수 당했고, 세자를 대신하겠다던 천민 이선은 가짜임이 들통 나는 등 눈 뗄 틈 없는 서사가 펼쳐졌다.

    왕의 처절한 죽음 이후 세자-한가은-이선-김화군(윤소희)과 모든 악행의 근원인 편수회 대목(허준호)은 어떻게 될 지 ‘행보 포인트 NO.5’를 짚어본다.

    행보 포인트 NO.1- 세자(유승호)

    세자는 자신이 가면을 쓰게 된 이유가 왕(김명수)과 편수회 간의 거래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된 후 충격을 받았던 상태. 자신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세자는 백성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겠다며 천민 이선(엘)과 자리를 바꿔 살아보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왕의 극심한 반대에도 세자는 ‘천명’임을 내세우며 진정한 조선의 군주가 되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가은(김소현)을 만나기 위해 궐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온 세자는 뭔가 불길한 기운을 느꼈고, 그대로 강녕전으로 달려갔지만 왕은 대목(허준호)에게 공격당하고 있던 것. 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왕은 있는 힘을 다해 세자를 향한 대목의 검을 막았지만 결국 대목의 칼에 찔려 죽음을 맞았고, 세자는 아바마마를 부르며 분노의 절규를 쏟았다. 세자가 대목을 피해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 지, 대목과 편수회에 어떻게 대항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행보 포인트 NO.2-한가은(김소현)

    한가은(김소현)은 자신이 알고 있는 천수가 세자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세자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참수 당했다 믿었고, 임금을 상징하는 깃발을 칼로 베며 궐 안으로 들어갔다. 한가은에 대한 세자의 마음을 알고 있는 영빈 이씨(최지나)는 한가은을 불러, 네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세자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한가은은 믿지 않았던 터. 그런데 한가은에게 조선의 막후 실세 대목을 아느냐고 묻던 영빈 이씨가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져 한가은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심지어 독으로 인해 죽음을 앞두고 있던 영빈 이씨는 한가은에게 편수회가 니 아비를 죽였다며 동궁의 온실에서 태항아리를 찾아 천수에게 전하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던 것. 자신의 품에서 죽은 영빈 이씨를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한가은의 모습이 담기면서 한가은이 태항아리를 찾게 될 지, 한가은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행보 포인트 NO.3-천민 이선(엘(김명수)

    세자를 대신하겠다고 자청하고 나선 이선(엘)은 왕의 혹독한 고문을 견뎌낸 후 세자가 모르게 편수회 입단식에 가게 됐던 상황. 이선은 짐꽃주를 마셔 울렁거리고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는 가운데서도 조선의 세자 이선이 맞다고 부르짖었지만, 결국 대목에게 가짜라는 사실이 들통 나면서 왕 앞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쓰러지듯 엎드려 부들부들 떨던 이선은 눈앞에서 왕의 죽음을 목격하고는, 공포에 휩싸였다. 대목이 그 순간 등장한 진짜 세자를 향해 공격하는 가운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선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지, 가짜 신분이 들통난 이선은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보 포인트 NO.4-김화군(윤소희)

    온실에서 세자를 본 후 한눈에 반한 화군(윤소희)은 세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세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자신의 호위무사 곤(김서경)에게도 저하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며 맹목적인 애정을 드러냈을 정도. 화군은 서윤 한규호의 참수를 앞두고, 세자가 지하밀실에 갇혔을 때도 세자를 꺼내준 후 말을 빌려주며 동행했다. 더욱이 세자가 서윤의 죽음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도 했다. 자신이 연모하는 세자가 편수회, 즉 자신의 집안과 더욱 적대적인 관계가 되면서, 앞으로 화군이 대목과 맞서게 될 지, 어떻게 세자를 조력하게 될 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행보 포인트 NO.5-대목(허준호)

    조선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대목(허준호)은 왕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에 분노했다. 대목은 왕이 가짜 이선(엘)을 세자라며 편수회 입단식에 보내는가 하면, 입단식 현장까지 습격하자, 왕 앞에 이선을 거칠게 내던지며 묘수로 이기려다 악수를 두었다고 살기를 드러냈다. 그리고 “누구든 가면만 씌우면 꼭두각시 왕이 될 것이니, 세자를 죽이고 나를 조선의 주인으로 만들 최고의 수”라며 서슬 퍼런 독기를 내뿜던 대목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왕에게 칼을 꽂아 시해했다. 단칼에 왕을 죽여 버릴 만큼 극악무도한 대목이 못할 일은 없을 터. 과연 대목은 조선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조선의 주인이 되기 위해 어떤 잔인한 방법을 쓰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왕의 죽음 이후에는 유승호를 비롯해 김소현-엘(김명수)-윤소희-허준호 등 주인공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변화들이 생기게 될 것”이라며 “결국 운명적으로 얽히고설키게 될 주인공들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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