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전력질주 중 곳곳에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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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5일. 문재인 정부에 대해 유권자 중 75%가 잘할 것이라 전망했다.리얼미터가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천5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74.8%로 집계됐다.문재인 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숨가쁘게 운영되고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공약대로 보고와 조치 시간 및 방식 등을 모두 공개했다.또 한반도 주변 4강 특사도 파견한다. ▲미국 특사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 ▲러시아 특사 송영길 의원이 파견되며 이들은 각국과 본격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발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인사도 눈길을 끈다. 능력은 물론이고 외모까지 출중해 `외모패권주의`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까지 했다. 이 가운데 임종석 비서실장, 김수현 사회수석은 `박원순맨`으로 불리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이정도 총무비서관이 변양균 사단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중앙일보의 이같은 보도에 네티즌들은 "kasa**** 그놈의 인맥 타령 좀 하지마라!!!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임명하고 있잖아?" "jjpa**** 벌써 시작이군.언론의 지들맘대로 편가르기...지겹다..." "pc62**** 화이팅 ^^ 응원합니다 대통령님" "tige**** 편가르기 하지말고 그냥 좀 지켜봐라..."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주승용 국민의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문재인 정부의 주요 보직 인사를 놓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청와대 간 이견이 노출된 데 대해 "민주당 내 인사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겠다고 각개전투를 벌이면 문재인 정부도 과거 정부의 인사 참사를 반복하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또 문재인 정부 가계부채 정책도 네티즌들의 의견을 분분하게 했다. 문재인 정부는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5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총량관리제를 도입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경제 공약을 설계한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15일 `150% 총량관리제`에 대해 "대출을 옥죄어 가계부채의 `절대액`을 줄이겠다는 것이 아니라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소득 증가율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뜻"이라 설명했다.그러나 네티즌들은 "ctox**** 역시 결국 공약은 하나씩 안 지키는걸로 가는구만. 박근혜를 그렇게 씹더니 달라지는게 뭐냐? 강남 집값 정상 아니라며 이젠 정상인가 부네." "kaiz**** 주거용 집을 사는사람에겐 대출을 100%까지해주고 이자율을 보전해주시오. 투기용 대출만잡아도 부채비율 확줍니다" "jjun**** 집사는데 빌리는 빚에 대해서 만이라도 규제해야한다....투기 공화국 만들지말고....김상조 교수님..." "na2n**** 박근혜랑 같다는분들아~~~~하루 아침에 확 바꿔버리면 시장 혼란은 님이 책임지실껀가요?"라는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사진=연합뉴스)이슈팀 정수아기자 iss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재인 자택, 홍은동 빌라 가격 관심폭발…보유 재산은 얼마?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조국 교수 스토킹하던 60대女 입건, 3년 전부터 "결혼하자" 괴롭혀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