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5.14 10:48
수정2017.05.14 10:59
`사람이 좋다` 박상민(53)이 지인들에게 수십억 원 규모의 사기를 당한 후 큰 빚을 진 사연이 공개됐다.박상민은 14일 방송된 MBC TV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솔직히 돈을 많이 버는 가수였지만 사기도 많이 당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지금도 (빚을) 해결하고 있다"며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이지만 `사람이 이래서 자살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몇 번 했다. 뼈 빠지게 일을 해서 갚아도 안 될 것 같더라"고 말했다.그래도 파산신청을 하지 않고 꾸준히 빚을 갚아온 덕분에 고생스러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박상민은 전했다.SBS TV `K팝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박상민의 첫째 딸 가경 양의 근황도 공개됐다.가경 양은 최근 중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박상민의 아내 김민설 씨는 "아이가 학교에 가는데 누가 알아볼까 봐 쭈뼛쭈뼛하더라"고 딸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재인 자택, 홍은동 빌라 가격 관심폭발…보유 재산은 얼마?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조국 교수 스토킹하던 60대女 입건, 3년 전부터 "결혼하자" 괴롭혀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