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고전미…딸에게 물려주는 시계, 팬더 드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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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두고 볼 수록 더 빛난다
청담동 분더샵서 프리 론칭
31일까지 사전구매 행사
청담동 분더샵서 프리 론칭
31일까지 사전구매 행사
![[명품의 향기] 고전미…딸에게 물려주는 시계, 팬더 드 까르띠에](https://img.hankyung.com/photo/201705/AA.13889227.1.jpg)
“클래식은 영원하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까르띠에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스테디셀러를 갖고 있다. 엄마, 할머니가 쓰던 아주 오래된 까르띠에 시계와 주얼리를 물려받는 딸들도 있다. 오래 두고 볼수록 더 빛나는 가치, 까르띠에가 올해 신제품으로 내놓은 ‘팬더 드 까르띠에(Panthere de Cartier)’의 가장 큰 매력이다.
팬더 드 까르띠에는 올해 까르띠에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여성 시계다. 1983년 처음 선보였던 팬더 드 까르띠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재출시를 요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각진 시계 다이얼과 로마 숫자, 팔찌처럼 부드럽게 손목을 감싸는 착용감 등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까르띠에는 지난 11일 팬더 드 까르띠에 프리 론칭 행사를 서울 청담동 분더샵에서 열었다. 전 세계 31개 주요 도시의 주요 매장에서만 진행했다. 서울에서는 까르띠에 메종 청담과 함께 분더샵 청담이 선택됐다. 다음달 정식 론칭을 앞두고 가장 먼저 팬더 드 까르띠에를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인 셈이다. 까르띠에 전 세계 매장 가운데 단독 부티크가 아닌 편집숍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건 분더샵 청담이 유일하다. 오는 31일까지 이곳에서 팬더 드 까르띠에를 가장 먼저 구입할 수 있다. 6월1일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명품의 향기] 고전미…딸에게 물려주는 시계, 팬더 드 까르띠에](https://img.hankyung.com/photo/201705/AA.13889918.1.jpg)
![[명품의 향기] 고전미…딸에게 물려주는 시계, 팬더 드 까르띠에](https://img.hankyung.com/photo/201705/AA.13889919.1.jpg)
팬더 드 까르띠에는 스몰과 미디움 두 가지 사이즈의 스틸 모델, 골드&스틸 모델, 세 가지 골드(핑크, 화이트, 옐로우) 모델, 다이아몬드 세팅 모델 등 총 17가지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스틸 스몰 사이즈는 480만원대로 가장 저렴한 편이다. 가장 고가의 모델은 화이트골드, 다이아몬드 풀 파베 세팅 버전으로 1억7000만원대다. 옐로골드, 핑크골드는 스몰 사이즈가 2400만원부터 시작한다. 다이아몬드 세팅 모델은 2800만원대부터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