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직원가족초청 시네마데이 마련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최근 롯데백화점 10층 롯데시네마에서 롯데쇼핑노동조합과 함께 ‘직원가족 초청 시네마데이’ 이벤트(사진)를 벌였다.

직원들의 문화생활과 '일과 삶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시네마데이’ 이벤트는 퇴근 후 저녁시간에 진행했다.

매장관리자와 동료사원 등 직원가족 100여명이 모여 최신 인기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감상하고 경품증정과 영상메세지 등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중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직원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일과 삶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직원들이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일주일 중에 하루는 조기 퇴근해 저녁시간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사랑의 날'을 시행 중이다.

자신의 업무 일정에 맞춰 출근과 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