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 3500만원부터…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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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스포츠 세단 스팅어(사진)의 최하위 트림 가격을 3500만원으로 책정했다. 당초 알려진 가격대보다 400만~500만원가량 낮다. 기아차가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아차는 11일 스팅어의 주요 사양과 가격 범위를 공개하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스팅어는 이달 하순 본격 출시된다. 2.0 터보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9초다. 트림별 판매가격은 3500만~4910만원이다.
스팅어는 주요 주행 정보를 앞유리에 이미지 형태로 표시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차량 주변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별도 연결 잭 없이 선반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충전이 되는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갖췄다. 기아차 모델 중 처음으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시스템도 적용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기아차는 11일 스팅어의 주요 사양과 가격 범위를 공개하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스팅어는 이달 하순 본격 출시된다. 2.0 터보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9초다. 트림별 판매가격은 3500만~4910만원이다.
스팅어는 주요 주행 정보를 앞유리에 이미지 형태로 표시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차량 주변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별도 연결 잭 없이 선반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충전이 되는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갖췄다. 기아차 모델 중 처음으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시스템도 적용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