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동북아 평화의 꿈
동북아시아 정세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피고, 이 지역의 평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과 대한민국의 국가안보 전략을 제시했다. 동북아 정세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1995년 이후 20여년간 주요 언론에 기고한 글과 해설을 실었다. 저자는 동북아시아가 그동안 힘으로 서로 각축만 했을 뿐 평화를 위한 대화협의체는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그는 “집단안보협의체로 전쟁의 역사를 종식하고 평화를 누리는 유럽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새로운사람들, 457쪽,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