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동산정책 이렇게 바뀐다-②] 분양시장 ‘악재’…전세난도 우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부동산 시장 활성화보다는 서민 주거 안정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시장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또한 새 정부가 내건 세입자 보호제도가 오히려 세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이어서 이근형 기자입니다.<기자>새 정부가 대출규제 강화나 보유세 인상 등을 당장 실행에 옮길 경우 신규 주택 분양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에 앞서 자금조달 계획을 보다 철저히 세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다만 급진적인 규제 정책을 펼 경우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큰 만큼, 완급 조절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강남을 비롯한 주요 재건축 시장 역시 과거에 비해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시절부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입니다.따라서 내년부터 초과이익환수제가 예정대로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인터뷰]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초과이익 환수를 적용하는 단지 같은 경우는 큰 규모의 분담금을, 특히 강남권 같은 경우는 부담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면 일부 재건축시장은 가격조정이 불가피하고 거래량도 다소 둔화될 것으로.."외고와 자사고 폐지도 예고돼 있어 전통적인 명문학군을 제외하면 학군 인접지역 주택시장도 약세를 보일 전망입니다.이처럼 매매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전세시장은 한바탕 요동을 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새 정부가 내건 각종 세입자 보호제도가 오히려 세입자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전월세 상한제 등이 도입될 것을 대비해 집주인들이 미리 전세가를 올리거나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게다가 올해 하반기부터 재건축 단지 거주민들이 대거 세입자로 쏟아져 나오면서 전세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인터뷰]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투자자들이) 더 이상 임대주택 투자나 공급을 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바꿀 수도 있는 상황이고 그럴 경우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국내에 아직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공공임대주택 시장의 공급부족이나 그에 따른 가격불안정 상황이 야기될 수도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주택시장에 이렇다 할 호재가 없는 상황인 만큼, 국지적인 개발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는 정도의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한국경제TV 이근형입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가연 "서두원 보복 무서워 잤다" 녹취록 충격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포토] 하나은행 신입 행원들 '희망'을 외친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다. 하나은행 신입 행원들이 인천 청라동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새해 소망을 담아 바람개비를 돌리며 환호하고 있다. 하나은행 신입행원 200여 명은 이곳에서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한 뒤 일선 영업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2. 2

      암 진단솔루션 국산화 성공한 이 회사 "2030년 매출 300억"

      "진단 암 종류를 늘리고 수출을 확대해 2030년 300억 매출을 올릴 겁니다."암 정밀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분석 솔루션 '콴티'를 개발한 에이비스의 이대홍 대표는 2021년 이 회사를 창업했다. 콴티는 병원에서 암 세포 병리진단을 할 때 정량적 수치로 암 세포의 갯수와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다. 병리과 의사가 어떤 항암제로 치료를 해야될지 판단할 때 근거가 되는 데이터를 정확하게 알려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 대표는 "정확한 세포 수를 측정하기 위해 15명의 병리과 의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약 5000만 종의 유방암 세포를 일일이 라벨링하는 데만 1년반이 걸렸다"며 "현재 유방암에만 적용 가능한데 위암, 갑상선암, 폐암 등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콴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건 2024년 9월이었다. 이 대표는 "허가 받은 뒤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부천순천향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전국 11개 병원에 들어갔다"며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오마커(her2)에 적용을 마쳤고 다른 바이오마커로도 확장할 것"이라며 "진단 정확도, 일치도, 고해상도의 이미지와 빠른 속도 등이 우리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바이오마커란 병리과 이사들이 암 세포의 발현 정도를 측정하는 도구로, 콴티가 이를 고해상도의 이미지로 변환해 일일이 세포 갯수를 세어 분석해주는 방식이다. 콴티는 이미지 1장당 1~2GB의 높은 해상도로 세포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석리포트까지 작성해주기 때문에 의사들의 편의성이 개선된 데다 누가 진단해도 일관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로 콴

    3. 3

      5대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줄었다…4600억원 감소

      지난달 국내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781억원으로 11월 말(768조1천44억원)보다 4563억원 감소했다.5대 은행의 월말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월(4762억원 감소) 이후로 처음이다.월간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해 6월 6조7536억원에 달했다가 6·27 대출 규제 이후 7월(4조1386억원), 8월(3조9251억원), 9월(1조1964억원)에 걸쳐 점점 더 쪼그라들었다.10월에는 2조5270억원으로 커졌다가 11월에 다시 1조5125억원으로 축소됐고 지난달엔 감소했다.가계대출 종류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은 소폭 늘었지만 증가 폭이 1년 9개월 만에 가장 작았고 신용대출은 석 달 만에 다시 감소했다.주담대 잔액은 611조681억원으로 지난해 11월 말보다 3224억원 늘었고, 신용대출은 지난해 11월 말 105조5646억원에서 지난달 104조9685억원으로 5961억원 감소했다.5대 은행 정기예금은 지난해 11월 말 971조9897억원에서 지난달 939조2863억원으로 32조7034억원 줄었다. 이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9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연말 자금 수요 등 계절적 요인에 더해 주식 등 투자 수요 확대로 정기예금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 잔액은 674조84억원으로 24조2552억원 늘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