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우수한 한국 제품이 해외에서 잘 팔렸으면 좋겠다. 청년실업이 심각한데 직원 채용까지 한다니 더욱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는 3만6000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200여명이 공감버튼을 눌렀다. 공유버튼을 누른 사람도 130명에 달했다.
2일자 기사 도 SNS에서 인기가 높았다. 이 기사는 고도화설비 비중이 최저인데 석유사업 이익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SK이노베이션의 비결을 소개했다.
SK이노베이션이 높은 이익을 내는 비결은 빅데이터로 최적의 원유 조합 비율을 찾는 것이다.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인 ‘크로노스’를 통해 원유 가치를 분석하고 5만여개의 변수를 고려해 최적의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배합비율을 찾아낸다. 원유 수입처도 다변화에 협상력을 높였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중후장대산업에서도 빅데이터를 비롯한 정보기술(IT)을 도입하면서 생산성이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3만1000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120여명이 공감버튼을 눌렀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