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 항공료는 1년 전보다 4.5% 상승했다. 2012년 5월(5.3%) 이후 4년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국내 항공료도 7.3% 뛰었다. 2013년 9월(8.4%) 이후 3년7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유가 상승과 황금연휴 등이 항공료를 밀어올린 요인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