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11시, 투표율이 3.53%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는 선거인 4247만9710명 가운데 101만843명이 투표를 했다.

시도별로 보면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도로 5.55%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대구이며 2.89%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다음날까지 가능하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투표소 등 3507곳에서 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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