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 이은 '써클' 여진구, 1%대 시청률 뚫을까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의 이현우에 이어 여진구가 '써클: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를 통해 바통을 이어받는다. 그거너사의 저조한 시청률의 벽을 깰 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tvN에 따르면 배우 이현우는 드라마 그거너사에서 레드벨벳 조이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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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적표는 저조하다. 1.5% 시청률로 출발한 그거너사는 1%대 중반의 저조한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2일 처음 전파를 타는 써클엔 여진구,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 권혁수 등이 출연한다. 지난 1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여진구는 "연쇄 사건을 쫓던 한 남자가 사라졌다"는 대사로 묵직한 존재감을 내세웠다.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이다. 2017년, 2037년 두 시대의 얘기가 한 회에 한꺼번에 펼쳐지는 '더블트랙'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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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공승연은 2017년을 배경으로 하는 '파트1 : 베타 프로젝트'에서 대학생으로 등장해 호흡을 맞춘다. 2037년 미래사회가 배경인 '파트2 : 멋진 신세계'에선 김강우와 이기광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