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보코, 남성 화장품 시장 진출
패션 브랜드 니코보코가 남성 기능성 화장품 ‘MUH’(사진)를 내놓고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다. 남성용 화장품 시장이 커지자 고기능성 제품을 찾는 수요를 겨냥해 신제품을 내놨다.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맥스와 공동 연구개발했다. 니코보코의 MUH는 자외선, 미세먼지,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남성들의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해주는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클렌징폼, 올인원 로션, 크림, 마스크팩 등 13종이 나온다. 내달 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두타인터넷면세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MUH 관계자는 “남성 피부에 맞게 차별화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2년간 연구개발하며 제품 기능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