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의 힘` 삼송지구, 사실상 마지막 물량 주거복합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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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흥역 초역세권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오픈 앞 둬- 완성된 택지지구 인프라 누릴 수 있어 주거, 상업지 가치 `UP`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올 들어 분양하는 단지들의 청약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인기 택지지구나 앞서 공급된 단지의 청약성적이 높은 곳은 1순위 마감행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외의 지역에서는 모집가구 수를 채우기도 힘든 모습이다.대표적으로 미분양이 상대적으로 많은 평택에서도 대규모 택지지구로 손꼽히는 `고덕 국제화도시`만은 분양 열기로 뜨겁다. 올해부터 시작된 청약에서는 모두 두 자리 수를 기록하며 흥행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최근 청약접수를 한 `제일풍경채 센트럴`은 평균 84대 1로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 자리를 꿰찰 정도다.평택에 미군기지 이전이 진행되고 있고 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도 택지지구 인근에 들어선다. 여기에 지난해 말 개통된 SRT의 수혜지이기도 하다.이처럼 인기 택지지구의 요소를 두루 갖춘 곳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끌어모은 것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분석하고 있다.이밖에 부산이나 대구 수성구의 경우에도 흥행 열기가 아직 식지 않았다. 대기수요가 있는 입지일수록 불투명한 시장 여건 속에서도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5월 대선을 피하기 위해 분양시기를 저울질 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입지의 힘을 보여 줄 만한 곳이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송택지개발지구 사실상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인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가 그 곳이다. 단지는 원흥역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동시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전용면적 84㎡, 312가구로 구성되며 상가 지하 1층~지상 3층, 3개 동, 연면적 1만7,631㎡ 규모다.사업지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 7·8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나 상암, 홍대는 30분 내외, 여의도, 강남은 50분 내외에 닿을 수 있어 서울 출퇴근자에게는 주거지로 안성맞춤이다. 또 차량으로는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원흥역 일대에는 강남으로 통하는 신분당선 연장 노선 개통도 호재로 받아들일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에서 동빙고-광화문-은평뉴타운-고양 삼송택지개발지구(지하철 3호선 삼송역)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삼송지구 연장안`을 확정했다. 해당 안이 실행되면 삼송역에서 강남역을 손쉽게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돼 강남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옆으로 유치원이 있고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삼송초, 고양중, 고양동산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삼송도서관, 농협대학교 등도 가깝다.함께 들어서는 동원개발의 고품격 유럽형 스트리트 테마상가 `비스타 에비뉴`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스타 에비뉴는 단지 상층부에 입주하는 312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또 사업지 인근에 입주하는 2500여 가구와 반경 5km 내에 밀집된 4만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어 역세권 상가의 특징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장점을 모두 가진다.한편 이 곳의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10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7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4월이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