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설리 SNS, 도덕적 문제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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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이 설리 SNS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김의성은 지난 16일 맥심 화보 인터뷰를 통해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설리의 SNS 활동을 언급했다.김의성은 설리 SNS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과 반응에 대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고 규정했다.김의성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 등으로 충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실제로 김의성과 설리는 30여년의 나이차를 뛰어 넘는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설리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의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하는 의성씨♥ 부산행 대박 축하해요"라는 글을 남겼다.김의성 역시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는 일체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라는 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이후에도 종종 인스타그램에서 김의성과 함께 찍은 설정 사진 등을 공개하며 친분을 드러냈다.김의성 설리 SNS 활동을 두둔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네이버 아이디 `lsb2****`는 "설리 노출 행실이 법의 테두리 밖을 넘어가는가? 혹시 타의에 의해서 억지로 보게 하는가? 따져보면 아무 잘못이 없는 설리와 쌍욕과 모욕감 주면서 악플다는 악플러 누가 더 몰상식일까?"라고 공감했다.반면 `pdif****`는 "이런 사진 올려서 비난받고 논란이 생기고 그거 가슴 아파서 그만하라고 하는 팬들도 많았다는 걸 아십니까? 말씀대로면 팬들도 다 멍청이군요. 나이도 많으신 분이 한참 어린 후배가 선을 넘는 행동을 하면 충고해주고 잡아주지는 못할 망정 무슨 말씀이신지"라고 비공감의 뜻을 표했다.이외에도 "표현의 자유가 있으면 비난과 비판의 자유도 있겠지 그걸 멍청함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멍청한거", "충고도 도덕적 문제는 없지", "틀린 말은 아니다 근데 sns 안했으면 한다. 경솔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라는 등의 의견이 있었다.한편, 김의성은 설리 SNS 논란을 언급한 이외에도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표현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라며 국가 권력에 의한 국민 주권의 침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 = 설리 인스타그램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