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한국과 중국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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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한국의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미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반기 환율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내놓은 이번 보고서에서 미국은 관심이 쏠렸던 중국을 지난해 10월과 마찬가지로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당선되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지만, 북핵 해결을 위한 중국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사실상 백지화했다.그는 지난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은 최근 몇 개월 간 환율을 조작하지 않았다"며 "그들은 환율조작국이 아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금 지정하면 북한의 위협과 관련한 중국과 대화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며 무역보다 북핵 해결을 우선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미 재무부는 지난해 10월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독일, 스위스 등 6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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