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련번호를 가진 위조지폐가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강원 춘천과 횡성 등의 전통시장에서 만원권 위조지폐가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위조지폐의 일렬번호는 ‘일련번호 JC 7984541 D’이며, 만원권이다.위조지폐는 서울, 경기, 경상도, 제주도 등 전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현재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피해건수는 33으로, 모두 70여장이 들어왔다.경찰은 누군가 위조지폐를 대량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한편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컬러복사기 등으로 통화를 위·변조하고 사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연도별로 보면 2012년 265건(98명), 2013년 198건(105명), 2014년 154건(79명), 2015년 174건(99명), 2016년 72건(56명)이 적발됐다.전문가들은 "프린터로 지폐를 인쇄한다고 해도 홀로그램, 지폐를 빛에 비추면 드러나는 숨은 그림 등은 복제할 수 없다"며 "지폐를 자주 주고받는 직종의 종사자들은 위조지폐를 구분하는 방법을 숙지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