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울산 옹기축제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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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오는 5월4~7일 옹기축제가 열린다.
울주군은 7명의 옹기 장인이 전통 방식의 옹기를 제작하고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제17회 옹기축제를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행사장은 옹기난장촌, 옹기장수촌, 옹기도깨비촌, 옹기산적촌, 옹기무형유산관 등으로 구분된다.
옹기장수촌에서는 옹기와 발효를 연계한 체험과 전시회 등이 열린다. 발효음식 시식과 전통메주·막걸리 등의 발효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옹기난장촌은 청소년들이 옹기 제작의 기본이 되는 흙과 물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군과 옹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보다 10만명 많은 60여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신장열 군수는 “소중한 문화자산인 옹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친환경 삶의 방식을 경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옹기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주군은 7명의 옹기 장인이 전통 방식의 옹기를 제작하고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제17회 옹기축제를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행사장은 옹기난장촌, 옹기장수촌, 옹기도깨비촌, 옹기산적촌, 옹기무형유산관 등으로 구분된다.
옹기장수촌에서는 옹기와 발효를 연계한 체험과 전시회 등이 열린다. 발효음식 시식과 전통메주·막걸리 등의 발효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옹기난장촌은 청소년들이 옹기 제작의 기본이 되는 흙과 물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군과 옹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보다 10만명 많은 60여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신장열 군수는 “소중한 문화자산인 옹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친환경 삶의 방식을 경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옹기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