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시 이야기-경북 경산] 팔공산 갓바위·반곡지 '사진 마니아'들이 찾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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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볼만한 경산 관광지
삼성현(三聖賢)의 고장인 경산에는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역사 여행지가 많다. 원효대사의 ‘해골물’ 이야기를 비롯해 원효와 요석공주의 결혼, 신라 10현의 한 사람인 설총이 이두를 만든 이유, 설총이 신문왕에게 들려줬다는 화왕계, 일연의 삼국유사 등 유물과 이야기가 넘쳐난다.
남산면에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 가면 근접무선통신(NFC)을 이용해 전시자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야기정원, 국궁장, 야외공연장, 레일썰매장도 갖추고 있다. 남산면에는 사진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반곡지가 있다. 4만9500㎡의 못으로 복사꽃이 필 즈음에는 사진작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면에 비치는 나무 반영은 한 폭의 수채화 이상이다.
국민 관광지인 팔공산(1193m)은 골짜기마다 절경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온 이후 팔공산은 신라불교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해발 850m 팔공산 관봉에는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갓바위 부처가 있다. 산 정상에 신비롭게 서 있는 갓바위는 ‘지성으로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소문이 나면서 불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한국 토종개인 삽살개(천연기념물 368호)도 경산에서 볼 수 있다. 갓바위 가는 길에 삽살개 육종연구소가 있다. 매년 10월 열리는 갓바위축제와 자인단오제는 경산의 대표 축제다. 자인단오제는 호국정신과 지혜가 담긴 여원무를 재현하는 축제로 매년 단오날을 전후해 사흘간 열린다.
남산면에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 가면 근접무선통신(NFC)을 이용해 전시자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야기정원, 국궁장, 야외공연장, 레일썰매장도 갖추고 있다. 남산면에는 사진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반곡지가 있다. 4만9500㎡의 못으로 복사꽃이 필 즈음에는 사진작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면에 비치는 나무 반영은 한 폭의 수채화 이상이다.
국민 관광지인 팔공산(1193m)은 골짜기마다 절경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온 이후 팔공산은 신라불교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해발 850m 팔공산 관봉에는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갓바위 부처가 있다. 산 정상에 신비롭게 서 있는 갓바위는 ‘지성으로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소문이 나면서 불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한국 토종개인 삽살개(천연기념물 368호)도 경산에서 볼 수 있다. 갓바위 가는 길에 삽살개 육종연구소가 있다. 매년 10월 열리는 갓바위축제와 자인단오제는 경산의 대표 축제다. 자인단오제는 호국정신과 지혜가 담긴 여원무를 재현하는 축제로 매년 단오날을 전후해 사흘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