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철 "4차 산업혁명 길잡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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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원장 취임
임기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사진)은 11일 “4차 산업혁명처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지금 같은 상황일수록 국가 혁신시스템을 한 번 더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KISTEP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평가원 설립 후 지난 18년이 ‘1세대 KISTEP’이었다면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혁신 조직과 문화를 가진 2세대 KISTEP으로의 재도약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임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과학기술 정책통이다. 지난해 말 물러난 박영아 전 원장의 뒤를 이어 지난 7일 제8대 원장에 선임됐다. 그는 “KISTEP은 4차 산업혁명 주체인 과학기술계에 길잡이가 돼야 한다”며 “과학기술이 미래를 여는 ‘기회의 창’과 ‘새 성장판’이 되도록 ‘합(合)과 협(協)의 시대정신’으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임 원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KISTEP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평가원 설립 후 지난 18년이 ‘1세대 KISTEP’이었다면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혁신 조직과 문화를 가진 2세대 KISTEP으로의 재도약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임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과학기술 정책통이다. 지난해 말 물러난 박영아 전 원장의 뒤를 이어 지난 7일 제8대 원장에 선임됐다. 그는 “KISTEP은 4차 산업혁명 주체인 과학기술계에 길잡이가 돼야 한다”며 “과학기술이 미래를 여는 ‘기회의 창’과 ‘새 성장판’이 되도록 ‘합(合)과 협(協)의 시대정신’으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