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달들어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가며 중소형주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데요.중소형주 중에서도 어떤 업종과 종목들에 주목해야 할지 박해린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외국인투자자들이 최근 코스닥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습니다.이달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2507억원을 순매수 하는 등 3천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운 유가증권시장과는 대조적입니다.전문가들은 그동안 부진했던 코스닥 중소형주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특히 “중소형 IT업종이 밸류에이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며 한목소리로 IT주를 추천업종으로 꼽았습니다.<인터뷰>김인필/케이프투자증권 기업분석 팀장“전망이 살아있는게 IT 쪽이 여전히 살아있어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많이 종목이 올라 올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IT쪽이 실적이 제일 잘 나오고 있어서 그쪽이 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글로벌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할 경기 민감주보다는 의료기기, 의류 등 중소형 내수 유통주에 주목하라는 주문도 이어집니다.<인터뷰>김남국/유안타증권 연구원“삼성전자나 반도체, OLED 쪽 빅싸이클 관련해서 장비나 부품주들이 조금 쉬는 모습이었는데 빠르게 올라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내수쪽 관련해선 낙폭과대한데 실적이 탄탄한 종목들 인터로조나 휴비츠같은 의료기기, 대현 한섬과 같은 의류주, 내수유통주를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인터로조와 휴비츠, 대현, 한섬 등이 눈여겨봐야될 내수 유통주로 꼽힙니다.트럼프노믹스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번 주말 발표될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내수 중심의 중소형주로 관심이 쏠릴 것이란 분석입니다.5월 대선을 앞두고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 기대감에 중소형주의 반등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제기됩니다.<인터뷰>지기호/ 케이프증권 리서치 센터장“5월까지는 괜찮지 않겠냐고 보고 있어요. 가장 큰 부분이 대선관련해서 정책기대감이거든요. 5월 대선이 있으니까 5월까지는 모든 후보자들의 정책이 벤처육성이나 중소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그것 하고 연결이 돼서 5월까지는 좋아지지 않을까 보고 있고요.”대선주자들이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육성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는 만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4차산업혁명 관련주에도 관심이 실리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박해린입니다.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