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임기철 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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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철 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제8대 원장에 선임됐다. 임 원장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거쳐 1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KISTEP 원장 자리는 지난해 12월 박영아 전 원장의 임기만료로 석 달 넘게 공석이었다. 임 원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연구본부장과 선임위원을 거쳐 부원장으로 일했다. 이후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국과위 상임위원 시절 미래 인재 발굴과 정부 연구개발(R&D) 투자 혁신 방안을 주도한 과학기술 정책통으로 불린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KISTEP 원장 자리는 지난해 12월 박영아 전 원장의 임기만료로 석 달 넘게 공석이었다. 임 원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연구본부장과 선임위원을 거쳐 부원장으로 일했다. 이후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국과위 상임위원 시절 미래 인재 발굴과 정부 연구개발(R&D) 투자 혁신 방안을 주도한 과학기술 정책통으로 불린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