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사진=KBS2)


전소미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300회 특집을 맞아 'KBS 예능 신들의 전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가수 전소미와 홍진경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tvN '프로듀스 101' 테마곡 '픽미'와 언니쓰의 대표곡 'Shut up'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MC 문희준은 "프로그램에서 데뷔도 준비 중인데 '불후의 명곡' 연습까지 너무 벅차지 않았어요?"라고 질문하자 전소미가 "재능기부 수준으로 언니들한테 알려주다 보니깐 2시간 밖에 못 잤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MC 정재형이 "오늘 제일 걱정되는 게 뭐냐"고 묻자 전소미는 "진경 언니요"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전소미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에릭남과 선남 선녀의 환상적인 듀엣을 선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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