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가짜뉴스·뉴스 편식 청정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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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날 기념축하연 열려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1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이 6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축하연은 한국신문상 시상에 이어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의 환영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 회장은 “인터넷과 모바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이 같은 방식으로는 입맛에 맞는 뉴스, 보고 싶은 뉴스만 편식하게 돼 자신도 모르는 사이 편견에 빠지고 가짜 뉴스에 노출된다”며 “‘가짜 뉴스’와 ‘뉴스 편식’ 청정지역인 신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신문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반석이며, 정보와 지식의 1차 생산기지”라며 “새 정부의 미디어 관련 조직과 정책은 ‘매체 균형 발전’의 기초 위에 신문이 고유한 기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수립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하연에 앞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는 회원사 발행인과 임직원, 신문협회상 수상자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문의 날 기념대회와 신문협회상·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신문의 날 표어 대상은 ‘신문을 펴는 즐거움, 정보를 향한 설레임’(이종근·53·전북 전주시)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진실을 담아 독자곁으로, 꿈을 담아 세상속으로’(배오현·64·경기 안양시)와 ‘신문은 국민을 읽고, 국민은 신문을 읽습니다’(조경희·61·서울시)가 선정됐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축하연은 한국신문상 시상에 이어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의 환영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 회장은 “인터넷과 모바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이 같은 방식으로는 입맛에 맞는 뉴스, 보고 싶은 뉴스만 편식하게 돼 자신도 모르는 사이 편견에 빠지고 가짜 뉴스에 노출된다”며 “‘가짜 뉴스’와 ‘뉴스 편식’ 청정지역인 신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신문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반석이며, 정보와 지식의 1차 생산기지”라며 “새 정부의 미디어 관련 조직과 정책은 ‘매체 균형 발전’의 기초 위에 신문이 고유한 기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수립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하연에 앞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는 회원사 발행인과 임직원, 신문협회상 수상자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문의 날 기념대회와 신문협회상·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신문의 날 표어 대상은 ‘신문을 펴는 즐거움, 정보를 향한 설레임’(이종근·53·전북 전주시)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진실을 담아 독자곁으로, 꿈을 담아 세상속으로’(배오현·64·경기 안양시)와 ‘신문은 국민을 읽고, 국민은 신문을 읽습니다’(조경희·61·서울시)가 선정됐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