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닉게라지스, 영암에 수제 자동차 생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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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 기업인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는 전남 영암에 수제 자동차 생산라인을 갖춘 드림팩토리를 오는 10월 준공한다고 5일 발표했다.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F1경주장 인근에 들어서는 드림팩토리는 수제 자동차를 생산할 전라남도 1호 공장으로 착공 1년여 만에 완공된다. 총 사업비 102억원을 들여 1만4827㎡ 부지에 공장을 지어 모헤닉G(갤로퍼) 100대와 클래식카 100대 등 연간 200여대 수제 자동차 제조 능력을 갖춘다.
이 회사는 신규 사업으로 수제 전기차도 생산하기로 했다. 하체 프레임과 본체 디자인 개발을 완료한 수제 전기차는 인휠모터시스템을 채용해 각각의 바퀴를 따로 움직이게 하는 조향시스템을 갖춘다.
회전 반경을 줄여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량 내부의 전장부품도 무선화해 내부구조를 단순화하고 생산단가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김태성 대표는 “내년 10월 드림팩토리 준공 시점에 맞춰 경기 파주의 본사 및 공장을 영암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새 공장이 가동되면 수제차 생산으로 연매출 100억원 달성은 무난하다”고 말했다.
영암=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F1경주장 인근에 들어서는 드림팩토리는 수제 자동차를 생산할 전라남도 1호 공장으로 착공 1년여 만에 완공된다. 총 사업비 102억원을 들여 1만4827㎡ 부지에 공장을 지어 모헤닉G(갤로퍼) 100대와 클래식카 100대 등 연간 200여대 수제 자동차 제조 능력을 갖춘다.
이 회사는 신규 사업으로 수제 전기차도 생산하기로 했다. 하체 프레임과 본체 디자인 개발을 완료한 수제 전기차는 인휠모터시스템을 채용해 각각의 바퀴를 따로 움직이게 하는 조향시스템을 갖춘다.
회전 반경을 줄여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량 내부의 전장부품도 무선화해 내부구조를 단순화하고 생산단가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김태성 대표는 “내년 10월 드림팩토리 준공 시점에 맞춰 경기 파주의 본사 및 공장을 영암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새 공장이 가동되면 수제차 생산으로 연매출 100억원 달성은 무난하다”고 말했다.
영암=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