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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자들, 개별 종목 투자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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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자들, 개별 종목 투자 선호"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국내 증시에서도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 자금의 성격은 '지수 추종'에서 '개별 종목 투자'로 변하고 있다고 봤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처다. 경상수지 흑자국으로 원화 강세압력이 지속되고 있고 실적 성장세에 비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 증권사의 정다이 연구원은 "MSCI한국지수(MSCI Korea Index)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7배로 신흥국 12.2배, 선진국 16.5배 보다 낮다"면서 "올해 이익성장률 전망치는 28%로 선진국 12.3%, 신흥국 18.5% 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 개별 종목 투자 선호"
    외국계 자금은 패시브 자금(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수동적 투자 자금)보다 액티브 자금(펀드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자금)의 특성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신흥국 전체 투자로는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없고 개별 신흥국별 환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신흥국 투자에 있어 액티브 전략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북한리스크 부각과 4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점은 우려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빠져나가는 종목의 경우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4월 말까지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외국인 프로그램 매물 보다 액티브 성격의 외국인 자금의 영향을 더 받는 기업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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