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 개별 종목 투자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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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처다. 경상수지 흑자국으로 원화 강세압력이 지속되고 있고 실적 성장세에 비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 증권사의 정다이 연구원은 "MSCI한국지수(MSCI Korea Index)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7배로 신흥국 12.2배, 선진국 16.5배 보다 낮다"면서 "올해 이익성장률 전망치는 28%로 선진국 12.3%, 신흥국 18.5% 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신흥국 전체 투자로는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없고 개별 신흥국별 환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신흥국 투자에 있어 액티브 전략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북한리스크 부각과 4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점은 우려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빠져나가는 종목의 경우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4월 말까지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외국인 프로그램 매물 보다 액티브 성격의 외국인 자금의 영향을 더 받는 기업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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