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커피전문점인 카페베네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지난해 매출액 817억원에 영업손실 134억, 당기순손실 3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18%, 25% 확대됐습니다.특히 해외사업환산손실 등까지 반영되면서, 지난해 이익잉여금이 자본금보다 커지며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48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됐습니다.카페베네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법인 부실이 꼽히고 있습니다.앞서 카페베네는 2010년 미국법인 `카페베네 Inc`를 설립했으나 시장에 안착하지 못 하고 재무상태가 악화돼, 지난해 132억원의 순손실을 냈습니다.또한 무리한 출점전략과 신사업 부진 등이 악재로 겹치며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